공영쇼핑, 새해 슬로건으로 '디지털 시프트 21' 결정
올해 목표로 '고객 1000만명, 취급고 1조 달성' 제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공영쇼핑이 7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언하고 새 슬로건 '디지털 시프트(DIGITAL SHIFT) 21'을 공개했다.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지난 4일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에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영쇼핑] 2020.01.13 nrd8120@newspim.com |
새해는 '디지털 시프트 21'을 슬로건으로 삼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의 한 해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역대 최대 취급고 96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4.7%의 고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취급고 83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마스크 공적 판매처 지정을 비롯해 신규고객 450만명을 유치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공영쇼핑은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확보한 수천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고객 1000만명, 취급고 1조원에 재도전한다.
최 대표는 "데이터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고객의 마음을 얻는 사회 변화의 시그널로 읽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비하는 선제적 전 분야의 디지털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공영쇼핑은 올해 신규 사업인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서비스인 '공영라방'을 다음 달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공영쇼핑이 7일 공개한 '디지털 시프트 21' 슬로건. 2021.01.07 nrd812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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