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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기사 40여명 자가격리 해제
[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2월 24일부터 단축 운행에 들어갔던 농어촌버스를 6일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지난달 23일 ㈜서천여객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운전기사 50명 전원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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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청 전경 2020.10.14 shj7017@newspim.com |
군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전세버스 기사 등 대체 인력을 투입해 농어촌버스를 운행했으며 오후 8시 전후의 야간시간 대에는 일부 노선을 단축 운행해 왔었다.
서천여객은 운전기사들의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이 이달 5일 종료돼 6일부터 농어촌버스를 정상 운행하며 격리 중 확진 판정된 운전기사 5명이 완치돼 복귀할 때까지 임시 기사를 고용한다.
군 관계자는 "버스탑승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소독과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