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0년 옥외광고 발전 유공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1.01.05 yun0114@newspim.com |
행정안전부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옥외광고물 업무 관련 불법광고물 정비 및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 및 홍보 추진실적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함양군이 2019·20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특색에 맞춘 깨끗한 디자인 거리를 조성했는가 하면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 진행 및 '함양군 불법광고물 제로!'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군은 한국옥외광고협회가 진행한 '국내 옥외광고 우수지역 온택트 현장학습'대상지로 선정될 만큼 국내 간판개선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열망으로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경관환경을 조성하도록 꾸준히 노력해 함양을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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