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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천만 고객과의 약속" 광고 런칭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13:38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13:38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DB손해보험이 2021년 1월 1일,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광고 컨셉은 "1000만의 당신을 팔로우 합니다" 이다.

DB손해보험은 2020년 12월 보유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1962년 대한민국 최초 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발한 DB손해보험은 이제 국민 5명 1명이 선택한 보험사로 성장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1000만명의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의 다짐을 전하는 광고를 제작하였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DB손해보험 "천만 고객과의 약속" 광고 런칭 2020.12.31 0I087094891@newspim.com

DB손해보험 1000만 고객을 요즘 SNS 식으로 해석하면 1000만명의 고객이 DB손해보험을 팔로우 하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광고에서는 이를 반대로 해석하여 고객이 DB손해보험을 팔로우 한 것이 아니라 DB손해보험이 먼저 고객 한 분 한 분을 팔로우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이번에 선보인 광고는 2018년부터 모델로 활약한 배우 임윤아가 주연을 맡았다. 광고가 시작되면 임윤아가 '엄지척' 이나 '하트'가 아닌 DB손해보험의 '약속아이콘'을 클릭하며 고객을 팔로우 하는 장면이 보여진다. 당찬 모습으로 카페를 오픈하는 사장님의 도전을, 회의에 몰두하는 두 청년의 열정을, 등교하는 어린 아이의 안전을, 홈트레이닝을 하는 신혼 부부의 건강을,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가족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1000만 고객 한 분 한 분을 DB손해보험이 팔로우 하여 1000만 고객과의 끝없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DB손해보험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임윤아의 촬영은 건물 옥상에서 진행되었는데 부쩍 추워진 날씨와 강풍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멋진 연기를 선보이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하였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모두가 통제하에 건강하게 CF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광고는 2021년 1월 1일부터 케이블TV,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 옥외 광고 등의 경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1000만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며 "신규 광고 런칭에 맞춰 고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채로운 이벤트 또한 진행 될 계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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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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