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G디스플레이 "실생활에 파고든 투명 OLED 보러 오세요"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마트홈, 레스토랑 등 3개 투명 OLED 전시존 마련
인테리어, 모빌리티 분야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수요 증가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 11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다양한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투명 OLED를 양산중인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홈, 메트로, 레스토랑 등 3개 투명 OLED 전시존을 통해 다양한 활용 씬(Scene)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CES2021에서 선보이는 '레스토랑존'에서 모델이 투명 OLED를 이용해 메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2020.12.31 iamkym@newspim.com

'스마트홈 존'에서는 가정에서 침대와 투명 OLED를 결합한 '스마트 베드'를 선보이는데, 필요에 따라 투명 OLED가 침대 프레임 내부에서 다양한 화면비로 올라와 날씨정보를 확인하거나 TV 또는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또 투명 OLED가 내장된 침대프레임이 독립적으로 분리돼 집안 어디로나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메트로 존'은 높은 투명도의 투명 OLED가 지하철 객실 유리창을 대체해 승객이 바깥 풍경을 즐기면서 노선도나 지역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레스토랑 존'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컨셉을 제안한다. 스시바와 동일한 환경을 연출해 손님과 요리사 사이 공간에 투명 OLED를 설치해 파티션 역할을 한다. 동시에 메뉴확인이 가능하고 주문 및 대기시간 중 스포츠 경기 시청 등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환경을 보여준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자발광 패널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10%에 불과한 기존 투명 LCD 대비 40%의 투명도 구현을 통해 유리처럼 깨끗하면서도 선명한 화질 제공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 커머셜사업담당 박종선 전무는 "투명 OLED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쇼핑몰, 건축 인테리어 및 자율주행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디스플레이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그 동안 CES에서 고객사 대상 비공개 전시를 개최해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전시를 진행할 방침이다.

디스플레이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고 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일반 관람객 누구나 CES 공식 온라인 전시 사이트를 통해 LG디스플레이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