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확진자 접촉, 가족 간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9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2.29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 보건당국은 2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278명으로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05명, 퇴원 969명, 사망 4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6명, 사천 2명, 거제 1명, 함안 1명, 하동 1명이다.
진주 확진자는 1271번~1274번, 1280번, 1281번 등 6명이다.
경남 1271번~1274번, 1280번, 1281번은 경남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중 1274번은 경남 1254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사천 확진자인 1275번과 1276번은 경남 124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인 1277번은 경남 126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하동 확진자인 1278번은 하동 집단 발생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함안 확진자인 1279번은 경남 1263번 확진자의 아내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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