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盘点2020年韩国娱乐圈十大热点新闻(下)

기사입력 : 2020년12월29일 08:00

최종수정 : 2020년12월30일 07:08

2020年是个特殊的一年,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持续蔓延,令韩国多个行业受到冲击和转型,娱乐圈便是其中之一。在与2020年告别之际,韩国纽斯频(NEWSPIM)通讯社特别梳理了令人印象深刻的娱乐圈十大新闻,回顾值得记忆的闪光点。

"演歌之风"盛行

                     
《Miss Trot》海报。【图片=TV朝鲜提供】

由韩国有线电视台TV朝鲜制作的演歌选秀节目《Miss Trot》自去年播出以来受到好评,"演歌之风"持续至今年。

当前的音乐节目大多数针对年轻观众,而《Miss Trot》起初放眼中老年观众,随着节目播出,成为男女老幼青睐的"国民音乐节目"。受益于此,节目最高收视率达35.7%,这对有线电视台来说堪称"收视奇迹"。

不仅如此,出演该节目的歌手也在多领域得到长足发展,先后接到其他电视台的出演邀约和广告邀约,成为炙手可热的演歌新星。

◆朴智宣去世 

                     
朴智宣。【图片=网络】

韩国知名谐星朴智宣11月2日被发现死于首尔市麻浦区家中。尤其是第二天就是她的生日,引发粉丝留言深感惋惜。

警方表示,当天接到朴智宣家属报警,随后警方前往其住处发现,朴智宣与母亲已经死亡。两人于当月5日长眠于仁川家庭公园。 

警方在调查过程中发现可认为是遗书的字条,写有"女儿平时遭受病痛折磨十分痛苦,愿同女儿离去"等内容。

朴智宣生于1984年11月3日,2007年出演KBS电视台节目《爆笑俱乐部》,并通过同一电视台搞笑节目《搞笑演唱会》正式出道 。

◆防弹少年团夺公告牌单曲榜冠军 

防弹少年团。【图片=纽斯频】

韩国男团防弹少年团(BTS)备受全球关注,成员们的演唱会虽受疫情影响被迫叫停,但他们仍通过优秀的音乐作品为粉丝们送上惊喜。

今年9月1日,防弹少年团发布的歌曲《Dynamite》位居美国公告牌单曲排行榜榜首,成公告牌62年来的1109首歌曲中,第43首"空降"冠军单曲。

尤其是本次也是团体开创韩国音乐先河,打破PSY《江南Style》在单曲榜单排名第二的成绩。此前,这首歌曲就凭借高人气打破了视频网站优兔(YouTube)点阅率最快破亿次的纪录。 

《Dynamite》是成员们继今年2月发布第4张正规专辑《MAP OF THE SOUL:7》后,时隔6个月发布新曲。

本月1日,防弹少年团再凭借新专辑《BE》主打曲《Life Goes On》登顶公告牌百强单曲榜。

《Life Goes On》是团体于11月20日发布的全新迷你专辑《BE》中的主打曲,歌曲除副歌外,大部分用韩语演唱,也成为首个登顶该排行榜的韩语歌。不仅如此,团体参与伴唱的混音版《Savage Love》也曾登顶该榜单。 

格莱美主办方美国录音学院(Recording Academy)发布了第63届颁奖典礼歌手与组合的入围名单,防弹少年团入围"最佳流行对唱/组合奖"。

至此,防弹少年团成为首个率先入围美国三大音乐颁奖典礼的韩国歌手。团体连续3年获得全美音乐奖(AMAs)奖项,连续4年获得公告牌音乐奖(BBMAs)奖项;若本次成功获得"最佳流行对唱/组合奖",那么防弹少年团将实现"大满贯"。

此外,团体还入选美国《时代周刊》"年度最佳艺人(Entertainer of the Year)",这是他们第二次登上《时代周刊》"年度人物"评选。 

韩国艺人"再出道"

SSAK3【图片=MBC提供】

MBC电视台《闲着干嘛呢》是韩国家喻户晓的综艺节目,通过主持人刘在锡和节目组的动员,让本已出道且知名度颇高的艺人"再次出道",包括刘在锡、李孝利和Rain组成的男女混合团体SSAK3以及李孝利、严正花、Jessi、MAMAMOO成员华莎组成的女团退款远征队。

两个团体从无到有,从选歌到出道,观众们看到了他们的努力以及在舞台上用心展现完美一面。 

该台另一档综艺节目《我独自生活》中的成员朴娜莱、韩惠珍以及MAMAMOO华莎共同出演的姊妹节目《女人们的隐秘派对》也备受瞩目,节目在优兔(YouTube)播出以来,成员们用搞笑功底再次吸引网友们的目光。 

朱镇模河正宇手机被黑 

河正宇。【图片=纽斯频】

2019年年底至今年年初,一欺诈团伙先后入侵韩国演员朱镇模、河正宇等8位艺人手机,并利用手机内的隐私敲诈了其中5名受害人共计6.1亿韩元(约合人民币360万元)。

今年9月24日,以恐吓被起诉的金某及丈夫朴某分别判处有期徒刑5年和2年零6个月;金某妹妹被判处1年零4个月缓期执行3年,其丈夫文某被判处1年零6个月有期徒刑。 

主犯金某以及她的丈夫朴某不服一审判决提出上诉,同时检方也认为一审判决量刑过轻而提出了上诉。此案还有几名案犯因身在国外没有落网,目前韩国警方仍在追查这些未落网的案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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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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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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