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보건당국은 26일 오후 1시30분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19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5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2.25 news2349@newspim.com |
사천 확진자인 경남 1195번과 1196번은 사천 집단 발생 관련 경남 1158번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최초의 확진자인 경남 1174번을 포함해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날 해당 거주지 소재 문화의 집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자 19명, 동선노출자 36명 등 총 5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1197번은 경남 1171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다.
지난 22일 중앙 조치에 따라 충북 음성에서 경남 창녕부곡병원으로 30명이 전원됐다. 이 가운데 이날 확진된 18명에 대해서는 국립마산병원에 13명, 대구의료원에 5명을 각각 이송했다. 남은 환자에 대해서는 72시간 이후에 다시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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