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가족간 감염으로 3명이 추가 감염됐다.
13일 강원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3 grsoon815@newspim.com |
19일 시 보건당국은 강릉에 거주하는 50대 A씨와 70대 B씨, 50대 C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감기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 12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발현해 전날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아 증상발현, 이동동선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A,B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80번 환자의 가족이고 C씨는 옥계 목욕탕 관련 최초 확진자 강릉 41번 환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동선 확인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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