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이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장 대비 4.10%(1250원) 오른 3만 17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9월 30일 기준 코오롱티슈진의 지분 12.55%를 보유하고 있다.
인보사-K [사진=코오롱생명과학] |
전날 한국개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에 개선 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코오롱티슈진의 거래 정지는 유지된다.
코오롱티슈진은 개선 기간 종료일인 내년 12월 17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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