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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2차전지 스타트업 에스엠랩에 생산설비 자금 150억원 지원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14:36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14:36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산업은행은 '다결정' 위주의 2차 전지 양극재 시장에서 '단결정'방식 제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에스엠랩에 150억원 규모의 초기 양산시설 구축용 시설자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KDB산업은행 사옥]


㈜에스엠랩은 2차전지 소재 분야 권위자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 조재필 교수가 산학연계 기술화 프로그램을 통해 2년전 울산에 설립했다. 하이니켈계(니켈 함유 80% 이상) 양극재를 '단결정'방식을 통한 상용화에 성공한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업 중 하나다.

산은 관계자는 "한국형 뉴딜의 주요 사업인 그린모빌리티의 핵심 분야이자 전세계적으로 급격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2차 전지 관련 기술을 갖춘 성장성 있는 혁신기업이라는 판단하에 현재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되고 있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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