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자안, 英 헬스케어기업과 건강기능식품 독점유통 MOU 체결

기사입력 : 2020년12월14일 10:49

최종수정 : 2020년12월14일 10:49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 자안은 영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및 유통기업 'Prowise Healthcare'와 국내 독점 유통권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안은 Prowise Healthcare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독점 유통이 가능해 졌으며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기타 아시아 시장의 경우 판매 추이에 따라 독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로고=자안]

2015년 설립된 Prowise Healthcare는 최고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개발부터 제조 및 유통하는 영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특정한 케어 솔루션은 물론,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개발된 50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현재 백만 명 이상의 충성 고객을 보유 중으로 '영국 생산'만을 고집해 차별화된 품질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철분이 함유된 멀티비타민, 스킨케어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라즈베리 추출물 캡슐, 코코넛 오일 등이 있다.

자안은 '아이허브'를 벤치마킹한 자체 온라인/모바일 바이오헬스 플랫폼 '셀렉온 헬스'를 중심으로 백화점, 약국, H&B 스토어, 홈쇼핑, 라이브방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해외 수출 등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를 할 계획이다.

자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달 오픈 예정인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셀렉온 헬스'에 해외의 여러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최초 사과 식초의 유효 성분을 구미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판매하는 미국의 한 기업과도 계약 체결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안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독점유통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체 상품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식물 등 생물의 2차대사산물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을 주로 연구하는 바이오생명공학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