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등 3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해당 센터와 관련한 인천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이들 2명이 추가되면서 25명으로 늘었다.
인천 연수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사진=인천 연수구] 2020.12.07 hjk01@newspim.com |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수강생 확진자(35·남)가 다녀간 남동구 사우나와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남동구 주민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51명이 됐다.
미추홀구에 사는 C씨 등 확진자의 접촉자 22명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연수구 주민 D씨는 이틀전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D씨를 포함한 확진자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까지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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