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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매매·전세가격 상승률 1위...내년도 시장 혼란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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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적어 전세난 악화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직방이 '2020년 아파트 거래시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적 기준 세종시 매매가격, 전세가격 상승률은 각각 43.64%, 49.34%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0년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직방] 2020.12.07 sungsoo@newspim.com

세종시는 제2의 수도이전 이슈가 발생하고 지역 내 수요가 늘면서 매매가격 상승폭이 커졌다. 세종 전세시장도 매매시장처럼 수도이전 이슈가 불거지고 입주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세종 다음으로 매매가격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대전 16.01%, 경기 11.10%, 인천 8.80% 순이다. 대전은 내부수요가 늘면서 소형 중심의 아파트가 활발히 거래된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올해 아파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수도권·지방 모두 매매·전세시장이 동반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반적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서 지난 4~5월 일시적인 안정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기준금리가 0.50%(3월 18일 0.75%, 5월 29일 0.50%)까지 인하되고 시중 통화량의 급격한 증가로 자산시장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점차 커졌다.

6월부터는 전국 기준 월별로 0.40% 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했으며, 7월은 0.89%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기 침체가 이어지던 지방 5개 광역시와 기타지방 지역도 6월 다시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지방에서도 매매시장 상승세가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 10월 기준 73만8000건으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36만9000건, 지방 5개 광역시는 16만1000건, 기타 지방은 20만9000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발생했다.

반면 분양권전매 거래는 크게 줄어들었다. 정부가 단기투자 거래를 억제하는 정책을 강화해서다. 부동산 전체 거래에서 분양권전매 비중은 7.46%(9만6752건)로,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증여는 5.72%(7만2349건)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관할시 군구외 외지 수요도 47.49%로 역대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이 작년 10월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올해 11월까지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4월과 5월 상승세가 주춤 했으나 이후 전세가격 상승세는 가팔라지고 있다.

세종시 다음으로는 울산(12.97%), 대전(12.18%), 경기(8.27%), 인천(7.86%) 순으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이들 지역은 모두 전국 평균 전셋값 상승률(5.72%)을 웃돌았다.

울산은 지역 주력산업의 회복으로 고용여건이 개선되면서 전세가격이 크게 올랐다. 서울 전셋값은 4.58% 상승했다. 반면 제주는 전세가격이 1.29% 떨어졌다.

올해 1~10월 아파트 전세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44만5000건으로 2011년 실거래가 공개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27만5000건, 지방 5개 광역시 7만1000건, 기타지방 9만9000건으로 전국에서 고르게 늘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아파트 입주시장도 큰 타격을 입었다. 사전점검 규정이 강화되고, 기존 주택 매각 지연으로 많은 단지에서 입주가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올해 전국 입주 규모는 총 27만996가구(410개 단지)다. 권역별로 수도권 14만4586가구, 지방 12만6410가구로 집계됐다.

내년에는 총 22만783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2만8993가구, 지방 9만8843가구 공급된다. 수도권은 서울이 2만7018가구, 경기 8만6648가구, 인천 1만5327가구가 입주한다. 올해보다는 약 16% 적은 물량이지만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지역 위주로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돼 관심이 많을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강남, 서초, 송파 등지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입주단지(42개 단지) 중 절반(21개 단지)이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 단지다. 특히 지난 2017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위례신도시에서 입주물량(분양주택 기준)이 공급된다. 경기는 2020년(8만5695가구)보다 물량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과천, 판교, 평촌, 미사 등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동남권 위주로 새 아파트 집들이가 진행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양책과 저금리 기조, 택지공급 감소는 내년 부동산 매매시장을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지방의 경우에는 수도권 규제를 피한 외지 수요 움직임이 거래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세시장에 대해서는 "의무 계약기간이 4년으로 연장되면서 가격 불안과 표면적인 거래 위축이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며 "재계약으로 매물 출시가 줄어들면서 신규 계약을 원하는 수요자에 비해 거래 가능한 전세매물이 부족한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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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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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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