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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수능 시험장 현장 점검…교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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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사흘 앞둔 지난달 30일 오후 창원시 진해지역을 방문해 시험실 방역상태와 칸막이 부착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앞)이 30일 자가격리자 수험생이 응시하는 별도 시험장인 진해지원센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0.12.01 news2349@newspim.com

자가격리자 수험생이 응시하는 별도시험장과 일반시험장 학교에서 유증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별도시험실의 환경을 꼼꼼히 확인했다.

박 교육감은 일반시험실에서 응시하는 수험생과 별도시험실응시 수험생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지시하고, 감독관도 서로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별도시험장과 별도시험실 감독관이 착용하게 될 4종개인보호구(KF마스크, 페이스쉴드, 수술용가운, 일회용 장갑)를 직접 착용해 보고, 감독관이 착용법을 잘 숙지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교육감은 현장의 수능 관리 교직원들에게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박교육감은 "도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수험생들이 안정된 가운데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능 당일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고사장 주변 소음 방지 및 시험장앞 응원구호 자제 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이 안전하게 시행되고, 수험생이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안전한 수능'을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수험생과 시험장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수능 일주일 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에게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법, 준비사항 및 유의점 등의 내용을 일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관련 정보를 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 알림창,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11월 30일 현재까지 확진자 수험생은 없으며, 자가격리자 수험생도 5명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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