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공영홈쇼핑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30일(오늘) 하루 동안 진행되는 홈쇼핑 방송은 재방송으로 대체된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6일과 27일 건물 8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근무한 직원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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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공영홈쇼핑 CI. 2020.11.18 nrd8120@newspim.com |
확진자가 나온 해당 층은 폐쇄됐고 콜센터 직원 2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같은 층에서 근무 중인 다른 부서 직원과 6~7층 방송 스튜디오 인력에 대한 검사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콜센터 직원을 포함해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재택 근무를 진행했다.
공영홈쇼핑은 전날 일부 인력이 출근해 방송을 정상적으로 진행 중했지만 이날에는 미리 준비해둔 재방송 영상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방송을 곧바로 중단하면 2~3개월 전부터 방송을 준비한 중소기업들이 재고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 통보를 받은 전날에는 방송을 진행했다"며 "오늘 재방송을 하면서 향후 방송 문제를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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