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확진자 누적 695명…700명 대 코 앞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공무원 등 주민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A(고양시 692번) 씨가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2020.11.29. lkh@newspim.com |
시는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단순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 등을 이용하면 되고, 방문필수 민원은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 된 별도 전담 창구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민원들은 일산서구청의 사회복지과·가정복지과(복지민원), 안전건설과(민방위·재난민원), 환경녹지과(청소·환경민원)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일산3동에서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 및 일산서구청을 오가는 순환차량을 2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시민 9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69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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