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9일 오전 8시 기준 도내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314~327번째 확진자다.
확진자 14명 가운데 314~318번 5명은 전날 오후 9시 이후 양성판정을 받았고, 319~327번 9명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적 연관성 등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전북도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1.29 lbs0964@newspim.com |
감염경로가 확인된 확진자 가운데 익산 군부대 관련 20대 남성(314번)은 방위산업체를 견학한 확진자로부터 감염됐다.
10대 남성(315번), 20대 여성(316번), 30대 여성(317번)은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전북 303번과 299번의 n차 감염자들이다.
30대 여성 2명(319번 및 320번)은 모두 전북 282번에서 감염된 305번으로부터 감염된 2차 감염이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방문지 소독과 접촉자에 대해 검사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DUR 및 CCTV 확인 등 추가적인 동선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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