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재직자 맞춤형 훈련 무료 지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4차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진흥원은 직접 운영 중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에서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의 4차 산업 관련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훈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2020.11.27 rai@newspim.com |
올해 4차 산업 관련 ICT 및 콘텐츠 분야 훈련과정을 실시해 12개 과정에서 151개사, 400여명 이상의 재직자들에게 무료 교육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교육을 확대한다.
진흥원은 올해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총 20개 과정을 무료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과정은 △R을 활용한 통계 기반 빅데이터 분석 △Visual SLAM을 활용한 실내 위치 △Unity 3D를 활용한 VR 게임 제작 △실무에 필요한 3D MAYA Script 활용 등이다.
교육대상은 고용보험기금을 납부하고 진흥원과 교육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재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세부 내용에 대한 확인 및 신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홈페이지(www.djhrd.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79-4195~6)로 문의해야 한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진흥원의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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