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가덕도 신공항 추진과 관련 "동남권 신공항이란 거대 인프라가 인구 840만명의 동남권 메가시티와 결합하면 국가균형발전은 더욱 촉진될 것이고, 동남권 또한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88조 942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7조 2318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53만 6453명으로 추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 의원들의 가덕 신공항 특별법 발의를 환영한다"며 "우리도 곧 지방자치단체, 정부와 협의한 특별법을 발의할 것이다. 여야 법안을 테이블에 함께 올려놓고 신속히 병합심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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