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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앨범 'BE' 발매…"'그래미 어워드' 그룹부문 수상 목표"

기사입력 : 2020년11월20일 12:50

최종수정 : 2020년11월20일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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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BE'로 새로운 위로를 전달한다. 그리고 이번 앨범으로 인한 새로운 목표로 '그래미 어워드'의 그룹 상을 점찍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얼마 후면 '그래미 어워드' 후보가 공개된다. 욕심과 야망일 수도 있지만, 그룹과 관련된 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의 곡이다.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BE(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2020.11.20 alwaysame@newspim.com

이날 RM은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회사에서도 공지를 했지만, 슈가 씨는 어깨 부상으로 회복 중이라 함께 하지 못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바라는 것처럼, 평범하고 당연했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은 그런 부분에 대한 솔직한 저희 감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제이홉 역시 "현 시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생각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관여한 부분이 많아서 저희에게도 뜻 깊은 앨범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이 이 앨범을 더 빛나게 해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웃었다.

새 앨범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어느 때보다 높다. 전곡의 작사‧작곡은 물론이고, 분야별 PM(Project Manager)을 정해 기획 단계부터 콘셉트, 구성 등 앨범 작업 전반에 동참했다. 이중에서도 지민은 PM 총괄을 맡았다.

지민은 "이번 앨범 PM을 맡았다. 슈가 형이 제안을 해줘서 맡게 됐는데, 별 다른 큰 역할을 한 것은 아니다. 멤버들 의견을 취합해 회사에 보내고, 회사의 의견을 멤버들에게 전달하는 간단한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이번 앨범 작업을 시작할 때, 주제를 이야기하는 중에 '라이프 고즈 온'이라는 키워드가 나오게 됐다. RM 형이 무슨 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 된다는 의미를 담아서 변화된 일상에 삶을 유지하는 일상을 알려주자는 이야기를 담고 싶다고 했는데, 모두 공감을 해서 '라이프 고즈 온' 이라는 주제를 잡고 앨범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BE(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2020.11.20 alwaysame@newspim.com

지민이 앨범의 PM이었다면, 뷔는 비주얼 총괄을 맡았다. 그는 뷔 "아미에게 더 멋있고 의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멤버와 아미들이 응원을 열심히 해주셔서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 멤버들이 서로를 찍는 사진과, 일상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편안한 모습을 구상했다. 멤버들과 여행을 갔을 때 실제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가져가서 찍은 적이 있다. 거기서 첫 번째 아이디어를 얻었고, 실제 RM 형이 '방'이라는 주제를 이야기해줘서 저희의 개성대로 방을 꾸민 것이 콘셉트 포토로 공개되기도 했다. 비주얼 총괄을 맡아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되는데,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성공했다"며 만족스러움을 내비쳤다.

멤버들이 새 앨범 전곡 작사‧작곡을 한 만큼, 이들은 각 트랙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RM은 "1번 트랙이 타이틀곡이다. 핵심 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어떤 고난이 있어도 '삶은 계속 된다'라는 주제를 담았다. '다이너마이트' 이전부터 제작했다고 얘기 드렸는데, 뿌리는 같다. 이 노래는 조금 무게는 있지만, 나름대로의 위로를 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민은 "'내 방을 여행하는 법'은 저와 제이홉, 슈가, 뷔의 유닛 곡이다.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는 상황이라 여행에 대한 개념 자체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이 곡은 생각만큼 우울한 곡은 아니다. 내 집과 방을 여행하는 기분의 곡이니까,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BE(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RM, 지민, 제이홉. 2020.11.20 alwaysame@newspim.com

뷔는 3번 트랙인 '블루 앤 그레이(Blue&Grey)'에 참여했다. 그는 "내면의 우울한 감정과 불안한 감정을 '블루', 그리고 '그레이'로 표현해 가사를 썼다. 전체적인 내용은 어두울 수 있지만, 기타 사운드가 따뜻한 분위기를 내니까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곡 무대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공개된다. 이에 지민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에 열리는 AMA에서 보실 수 있다. 첫 무대뿐 아니라, 2개 부문 후보에 오르게 돼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 AMA'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한 후에는, 이들이 계속 목표라고 밝혔던 '그래미 어워드'의 후보 발표가 남아있다. RM은 "하나도 안 떨린다고 하면 당연히 거짓말이다. 매번 많은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언급했던 부분이 '그래미 어워드'이다. 기대하면서 25일을 기다리고 있다. 새벽에 발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잠을 안자고 지켜보고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왜 '그래미 어워드'가 목표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스스로 질문도 많이 했었다. 2009년에 래퍼들의 합동 무대가 저희한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그 무대로 '그래미 어워드'를 인지하고 찾아보기 시작했다. 또 세 손가락에 꼽는 무대가 '그래미 어워드'의 무대였다. 그래서 최고의 시상식이라고 느꼈다. 연습생 때, 꿈꾸는 성장기에 큰 발자국을 남겨서 이렇게 꿈을 꾸게 되는 것 같다"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BE(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2020.11.20 alwaysame@newspim.com

제이홉 역시 "욕심일 수도 있고, 야망일 수도 있는데 그룹 관련된 상을 받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 그 목표와 생각으로, 중점으로 팀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그룹 관련된 상을 받는다면 정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많이 겪었다. '맵 오브 더 소울'을 발매하고 월드투어를 준비했지만, 모든 것은 무산됐다. 반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이너마이트'를 발매, 빌보드 '핫 100'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지민은 "코로나로 인해 예정에 없던 '다이너마이트'를 발매하게 됐고, 저희 목표였던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코로나가 있음으로서 '라이프 고즈 온'이 나오게 됐다. 불행했지만, 행복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앞으로 소원은 다시 코로나가 없어져서,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 곁으로 투어를 떠나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부단한 노력을 했던 해였다. 코로나 상황을 겪으면서, 저희 또한 이 직업에 대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더라. 개인적으로는 잊을 수가 없는 해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터닝 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슈가 형이 이 자리에 없어서 허전함이 너무 크다. 멤버들이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도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거머쥐고,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무대에 모두 오른 가수가 됐다. 이로 인해 군 입대를 앞둔 이들에게 병역 특례로 인한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BE(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2020.11.20 alwaysame@newspim.com

이에 진은 "군 입대 부분에 대해서는, 병역은 대한민국 청년에게는 당연한 임무이다.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RM 역시 "여러 이야기들이 모두 '방탄소년단'으로 묶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항상 느끼고 있다. 저희가 많은 사랑을 받기에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합당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많은 사랑을 받기에 운명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저희 자리에서 늘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에는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병' 'Stay' 'Dynamite'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오늘(20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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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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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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