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종합] 부산 3명 추가 확진…2명은 경로 불분명 감염자 접촉

기사입력 : 2020년11월18일 14:28

최종수정 : 2020년11월18일 14:28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이 발생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1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 의심환자 550명을 검사한 결과,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계 61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부산 611번과 612번 확진자는 사하구와 사상구에 각각 거주하고 있으며 61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1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2020.11.18 ndh4000@newspim.com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610번 확진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한 역에서 근무하는 용역업체 소속 청소 노동자이다.

613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610번 환자의 접촉자는 모두 105명이며 이 중 91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2명 양성, 89명 음성이 나왔다. 나머지 14명은 검사할 예정이며, 55명 자가격리 조치됐다.

부산진구의 요양병원 환자들의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전날(17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와 18일 정오를 기준으로 격리가 해제됐다.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의 결핵 확진과 관련해 현재 검사대상자 288명이다. 이 중 1차 검진인 흉부 방사선 검사는 282명 받았으며, 259명의 판독 결과에서 결핵 의심사례는 없었다.

결핵검사는 흉부 방사선 검사와 객담검사, 잠복결핵 검사는 피부반응검사와 혈액검사로 이루어진다. 신생아의 경우 결핵검사는 방사선 검사만 시행 가능하고, 잠복결핵 검사의 경우에도 피부반응검사만 시행하게 된다.

접촉일이 3개월 이상 경과된 아이에 대해 피부반응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 시행 후 결과 판독은 48시간에서 72시간이 지나서 한다.

대상자 89명에 대한 피부반응검사의 결과는 오는 20일 확인 가능하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환자 27명 중 부산의료원 18명, 부산대병원 9명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검역소에서 의뢰된 환자 51명 중 48명은 부산의료원, 3명은 부산대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571명이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