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양영환 전주시의원 "LH와 역세권 개발 협약 졸속추진 이유 뭐냐"

기사입력 : 2020년11월18일 07:45

최종수정 : 2020년11월18일 07:45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양영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치 앞도 못보고 협약을 난발하고 있다"며 "지난 2017년 LH와 함께 역세권사업을 추진할 때 분양아파트 계획을 몰랐었냐"고 지적했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무주택 서민·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및 동부권 일원 신규 배후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역세권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18일 전주시 생태도시국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11.17 obliviate12@newspim.com

이후 LH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25년까지 덕진구 산정동, 우아동 3가, 호성동 1가 일원 106만5500㎡를 역세권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H의 역세권 개발 계획은 이곳에 7800세대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면서 이중 1600세대(20%)만 임대아파트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말까지 지작물 조사를 완료키로 했다.

하지만 LH 계획에 일부 반발여론이 형성되자 시는 지난해 10월과 지난 3월 국토부와 LH에 지구지정 해제를 요청하고 지난주 국토부의 시장면담에서도 사업 추진 거부의사를 전달한 상태다.

양 의원은 "사업을 시행한다고 의회에 보고까지 해놓고 사업을 중단하고 취소시킬 때는 시장마음이다"며 "처음 이야기할 때 공공·민간임대 논의도 없이 시작한 것은 아닐 것이다"고 꼬집었다.

박영봉 신도시사업 과장은 "LH 사업에 대해서는 예측하지 못했다"면서 "역세권 지역에 맞는 개발이 아닌 아파트 공급계획이다 보니 시에서 중단을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