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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우수도시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11월16일 17:18

최종수정 : 2020년11월16일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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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실시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결과, 출퇴근 횟수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원시 직원들이 16일 전주시에서 열린 2020 한-EU 생태교통 국제컨프런스를 겸한 개회식에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출퇴근 횟수 부문 1위를 차지해 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1.16 news2349@newspim.com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시민실천행동 확산을 목적으로 창원, 광주, 대구, 대전, 수원, 전주, 세종 등 전국 12개 도시가 경쟁하여 도시별 출퇴근 횟수, 온실가스 감축, 최다참가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했다.

수상은 허성무 창원시장이 이번 챌린지에서 솔선 동참하고, 거리 캠페인 실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출퇴근 횟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542명이 참가해 출퇴근시간 자전거 이용횟수가 총 4448회로 전국 참가도시 중 가장 많은 도시에 선정되어 우수도시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전주시에서 열린 2020 한-EU 생태교통 국제컨프런스를 겸한 개회식에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2차 년도 성과보고 및 자전거 생활화 구축논의 등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챌린지로 기후위기 시대에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지킬수 있는 작은 실천의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비록 챌린지는 끝이 났지만, 이번 행사 목적이 시민참여운동 확산에 있어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에 적극 앞장서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전국 시상과 별도로 출퇴근 스탬프 수 상위 30명에게 누비전 1~5만원을 지급했으며,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후원 상품인 자전거 헬맷 20개(경남은행)과 우리 농산물 30세트(농협)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전달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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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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