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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잇는 바이든…헬스케어주 UNH·CNC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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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주가, 미국 대선 전부터 상승 궤도 올라
유나이티드헬스그룹·-센틴, '오바마케어' 수혜 기대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조 바이든 미국의 46대 대통령 당선자가 보편적 의료 서비스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오바마케어 계승을 공언했던 만큼, 헬스케어 관련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가 65세 이상 또는 장애나 다른 특별한 상황의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를 확대할 것으로 보여 건강보험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바이든 당선자는 오바마케어를 확대해 정부 보험인 메디케어 가입 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낮추는 등 미국인 97% 이상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바마케어가 확대되면 미국의 보험 가입 인구도 늘어나게 된다.

[캘리포니아 로이터=뉴스핌] 박진숙 기자=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아나의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본사 건물. 2020.11.11 justice@newspim.com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아나의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본사 건물. [로이터-뉴스핌]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Barrons)는 지난 8일 "바이든 당선자의 공약인 오바마케어 확대로 보험 가입 인구가 확대되면 대형 보험사들이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1977년 설립한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itedHealth Group, 뉴욕증권거래소: UNH)은 개인과 기업, 은퇴자, 메디케어 대상자, 연방정부 등을 대상으로 의료보험과 건강관리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제공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로, 가입자 수는 약 5000만명이며 미국 50개주에서 비지니스 면허를 취득, 40개 이상의 주요 거점 지역에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남미와 홍콩, 포르투갈에서도 경영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서 30대 그룹의 블루칩으로 올라와 있으며,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에도 올라와 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보험 사업의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 9월 30일 마감 기준 3분기 매출은 50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의료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하는 자회사 옵텀(Optum)의 매출은 21.4% 증가한 34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31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35억4000만달러) 대비 약 10.3% 감소했다. 조정 기준 주당 순이익은 3.51달러로, 애널리스트 추정치 주당 3.09달러를 상회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16.25달러에서 16.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 3개월 주가 추이. [차트=팁랭크스] 2020.11.11 justice@newspim.com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바이든 당선 확정 이후 의료법 개정이 확실시되면서 반등했다. ​10일에는 1.05% 상승한 353.69달러에 마감했다. 52주 최고가는 367.95달러, 최저가는 187.72달러다. 최근 5거래일간 2.1% 올랐는데, 지난 9일에 5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동안은 11.2% 상승했다.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16명의 애널리스트가 최근 3개월 사이 제시한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12개월 목표가는 최고 395달러, 최저 330달러, 평균값 365.87달러다.

월가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 13곳과 보유 3곳으로 '강력 매수' 추천 종목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가에서 목표가까지 남은 상승 여력은 3~4% 정도로 제한적이다.

◆ 미국 의료보험회사 센틴(CNC)

센틴(Centene, 뉴욕증권거래소: CNC)은 미국 최대의 관리형 의료보험 및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 ACA, 오바마케어 핵심) 서비스 제공 업체로, 무보험자와 저소득자를 위한 의료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센틴은 지난해 3월 정부 보조 의료보험제공업체인 웰케어헬스플랜(WellCare Health Plans Inc.)을 135억달러에 인수했다. 센틴 또한 유나이티드헬스그룹과 마찬가지로 정부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센틴과 웰케어 헬스플랜이 합쳐져 시장에서 가장 큰 정부 의료보험 제공업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지난해에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으로 처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센틴의 신규 가입가가 증가했는데, 9월 30일 기준 2617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65% 증가했다.

덕분에 3분기 실적도 좋다. 지난 9월 30일 마감 기준 3분기 수익은 5억6800만달러로, 전년 동기(9500만달러) 대비 600% 가까이 급증했다.

센틴 3개월 주가 추이. [차트=팁랭크스] 2020.11.11 justice@newspim.com

매출도 53% 증가한 290억9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282억5000만달러를 앞질렀다. 센틴은 지난해 웰케어 인수와 건강보험 시장 사업의 성장, 건강보험료 원상 회복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험사가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보험료의 비중을 나타내는 의료손실 비율은 86.4%로, 전년 동기(88.2%) 대비 낮아졌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86.9%를 예상했다.

센틴의 주가는 10일 3.34% 상승한 71.12달러에 마감했다. 52주 최고가는 74.70달러, 최저가는 43.96달러다. 최근 5거래일간 8.7% 올랐는데, 최근 3개월 동안은 13.1% 상승했다.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9명의 애널리스트가 최근 3개월 사이 제시한 센틴의 12개월 목표가는 최고 90달러, 최저 65달러, 평균값 76.17달러다. 월가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 6곳과 보유 2곳으로 '강력 매수' 추천 종목이다.

센틴 로고. [사진=센틴 홈페이지] 2020.11.11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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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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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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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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