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도쿄(東京)에서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7명 확인됐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가 3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을 지난 8월 20일 이후 약 3개월 만의 일이다.
도쿄의 확진자 수는 최근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한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202명을 기록하며 8월 이후 처음 200명대에 달했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3377명으로 늘어났다.
11일 0시 기준 일본 내 다른 주요 지역의 확진자 수는 ▲오사카(大阪)부 1만412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9473명 ▲아이치(愛知)현 7046명 ▲사이타마(埼玉)현 6360명 ▲지바(千葉)현 5419명 ▲후쿠오카(福岡)현 5307명 ▲홋카이도(北海道) 4387명 ▲효고(兵庫)현 3598명 ▲오키나와(沖縄)현 3561명(미군 확진자 제외) 등이다.
일본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1336명, 사망자는 1864명이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20.11.11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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