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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1년도 예산안 4조5899억 편성…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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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보다 160억원(0.3%) 감소한 4조 5899억원 규모의 '2021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생안정 지원,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지원, 원격수업 내실화, 학교방역 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총 3680억원을 편성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고등학교의 무상교육(1207억원)과 무상급식(2025억원)을 모든 학년으로 확대해 무상교육을 완성하고, 중학교 신입생 교복(78억원)과 수학여행비를 모든 초·중·고로 확대(211억원)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도록 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수학여행이 불가피하게 취소되어 경비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도 내년에 159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원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의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저하 및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에 23억원을 편성했다.

모든 학생의 평등한 출발선 보장과 맞춤형 성장을 돕기 위해 다깨침 프로젝트(5억원), 두드림학교 운영(7억원), 아이세움 학습 동행(2억원) 등을 통해 개별 학생의 학습관리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업 혁신과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서도 571억원을 편성했다.

온·오프라인 학습을 연결하는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및 미래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 사업'에 556억원을 투입한다.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이 가능한 블렌디드 러닝 학습환경이 구축되면, 코로나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부산의 모든 일반교실에서 에듀테크 기기를 활용한 첨단 디지털 학습이 가능하게 된다.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지원 플랫폼 운영에도 15억원이 투입된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학교방역 강화에 85억원을 편성했다. 각급학교에 방역물품 및 소독비(83억원)을 지원하고,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학교 감염병 예방·대응체계를 구축(2억원)한다.

주요 세입예산안은 교육부의 보통교부금이 3조187억원으로 올해 3조 2126억원 대비 1939억원이, 지방자치단체의 법정전입금이 7874억원으로 올해 8619억원보다 745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이는 정부 및 자치단체로부터의 이전수입 규모가 전년대비 2505억원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내국세와 연동되는 중앙정부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크게 감소했고, 부산시로부터 지방교육세 등 법정전입금 정산분 규모가 줄었기 때문이다.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 시행으로 수업료 등 교수학습활동수입이 124억원 감소한 반면 자체수입은 자산매각대금 266억원 등 수입증대 노력을 통해 135억원 증가했다.

이전수입 감소에 따른 필수 교육사업비 재원 확보를 위해 교육재정안정화기금에서 2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교육재정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세출예산안은 인건비, 학교운영비 및 기관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가 전체 예산액의 69.1%인 3조1697억원을 차지한다.

인건비는 기본급 0.9% 인상분을 반영하고,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기관운영비 및 공무원 출장여비를 전년대비 90% 수준으로 감액 편성하는 등 경상경비를 절감했다.

학생들을 위한 직접교육비에 해당하는 교육사업비는 올해 8347억원보다 11.7%(997억원) 많은 9323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정책방향으로는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 교육을 위해 603억원을 편성해 블렌디드 러닝 교실 구축 및 수업 운영 지원(556억원), 교수학습 지원 플랫폼 운영(15억원), 학교 내 무한상상실 및 메이커 교육지원(32억원)을 한다.

지속 가능한 생태·해양교육을 위해 19억원을 편성하여 감염병 확산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9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을 위한 부산에코스쿨 구현(8억원), 해양수도 부산의 자원을 활용한 해양교육(2억원)을 추진한다.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 교육에도 52억원을 편성해 체계적인 진로교육(14억원), 맞춤형 진학설계(8억원), 진로선택 지원기관 설립(30억원) 등을 추진한다.

틈새 없는 학교 안전망 구축에 127억원을 편성했다. 기초학력 보장프로그램 운영, 학생정서케어시스템 운영, 비대면 상담 및 치료지원 등 튼튼한 학생안전지원(41억원), 방역지원 및 감염병 대응 강화(85억원), 학생자치활동 중점학교 운영 등 자율적 학교운영 지원(1억원)을 강화한다.

시설사업비는 올해보다 1662억원이 감소한 4410억원을 편성했다. 학교신설과 증축 등에 1,231억원을, 다목적강당 증축(16교)에 189억원을, 학교급식 환경개선에 282억원을, 교육환경개선사업에 2123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시설비 감소는 해마다 반복되는 시설비 이월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방학 중 공사가 집중되는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특성을 감안해 공사기간을 산정하고, 계속비 제도를 활용하는 등 2021년도에 집행가능한 금액만 편성하였기 때문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예산은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에서도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을 줄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 예산을 최대한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의 비전인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1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열리는 제292회 부산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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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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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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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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