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3일 시에 따르면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한국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지역상품권 앱 chak(착)'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으로 1인당 월 5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시 최대 5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계룡시청 전경] 2020.11.03 kohhun@newspim.com |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은 소비자가 지갑 없이 스마트폰으로 연중 24시간 상품권을 구매·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은 수수료 없이 결제된 금액을 2일 이후에 자동 현금화 할 수 있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소비자 가맹점주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042-840-2581〜2)로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결제는 비접촉 결제 방식으로 코로나19 방역에도 일조할 수 있어 최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특별할인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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