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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연내 말고 내년 1월 방미 검토..."코로나·대선 후 혼란 고려"

기사입력 : 2020년11월03일 09:40

최종수정 : 2020년11월03일 09:45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회담을 위해 내년 1월 방미를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마이니치 온라인판이 보도했다.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누가 당선되더라도 대선 직후 조기 방문을 염두에 뒀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데다 선거 불복 등 대선 후 극심한 혼란과 법적 다툼 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연내 방문은 보류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2016년 대선 때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당시 총리가 선거 직후인 11월에 미국을 방문해 해외 정상 중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스가 총리의 방미가 실현되면 지난 9월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이다. 스가 총리는 관방장관 재직 당시인 2019년 5월 미국을 방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을 경우에는 양 정상 간의 관계 구축을, 바이든 후보가 당선됐을 경우에는 오바마 정권 시절의 인맥을 활용해 긴밀한 미일 관계 구축을 우선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지난달 취임 후 첫 외유로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전용기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오른쪽은 부인 마리코(理子) 여사2020.10.19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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