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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박지원 국정원장, 내주 일본 방문...한일 현안 협의"

기사입력 : 2020년11월03일 07:51

최종수정 : 2020년11월03일 08:37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을 하고 있다고 TBS 계열의 재팬뉴스네트워크(JNN)가 2일 보도했다.

JNN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정보기관의 수장인 박 국정원장이 내주 방일을 최종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방일 중 일본 측의 창구인 다키자와 히로아키(滝沢裕昭) 내각정보관,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 등과 만나 강제징용 소송 문제와 일본의 수출관리 강화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JNN은 박 원장에 대해 "지일파로 알려져 있으며, 니카이 간사장과 상당한 친분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2020.09.25 leehs@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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