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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與, 부산시장 후보 고심...김영춘 대세론 vs 김해영·박인영 발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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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대표 김영춘 우세 속 김해영·박인영 깜짝 발탁설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내년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여부를 결정할 더불어민주당의 당헌 개정 전 당원 투표가 지난 1일 종료됐다. 민주당이 공천 수순에 돌입함에 따라 부산시장 출마 후보군의 움직임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달 31~1일 전당원투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전당원투표는 총 21만1804명이 투표에 참여해 26.35%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찬성 86.64%, 반대 13.36%로 압도적 찬성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3일 당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당헌 개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후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및 선거기획단을 구성하는 등 조만간 선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좌)과 김해영 전 민주당 의원(우) [사진=뉴스핌 DB]

 "부산시장 선거, 이번에는 쉽지 않다"...가라앉은 분위기 뒤집을 후보는 누구

민주당 내에서는 '해 볼 만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서울시장 재보선에 비해 부산시장 선거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분위기다.

이는 지역 여론의 변화 탓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5명의 현역의원을 배출한 것에 이어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은 민주당이 약진했다. 42명의 부산광역시 의원 중 민주당 당선자가 38명이나 될 정도였다.

이같은 바람을 타고 당시 민주당의 오거돈 후보는 55.2% 득표해 37.2%에 그친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러나 지난 4·15 총선에서는 민주당 상승세가 그쳤다. 부산 남구을의 박재호 의원과 북구 강서구갑의 전재수 의원, 사하구 갑의 최인호 의원이 생환에 성공했지만 박빙의 어려움을 겪었다. 민주당의 지역 대표주자였던 김영춘 후보는 서병수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부산시장 공천을 결정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kilroy023@newspim.com

'경륜' 김영춘, '쇄신' 김해영, '젠더' 박인영 경쟁구도

민주당의 부산시장 후보로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김해영 전 의원,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꼽히고 있다.

현 상황에서 가장 앞서가는 인물은 김영춘 사무총장이다. 3선 의원 출신으로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회 사무총장, 국회 예결위원회 간사 의원 등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부산의 대표 인물 중 한 명이다.

한 수도권 중진 의원은 "광역단체장은 중진급의 경륜을 쌓은 인사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등 김 의원의 상징성과 경륜은 높은 평가를 받는 분위기다.

20대 국회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린 김해영 전 의원 역시 소신파의 이미지 속에 좋은 카드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성 비위로 이번 재보선이 생긴 만큼 깨끗함과 쇄신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김 전 의원은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박인영 전 의장도 젠더 이슈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이번 보궐 선거에서 여성 후보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부산 현역 의원들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다른 재보궐 선거를 부른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분위기다. 전재수 의원은 통화에서 "현재 분위기는 현역 의원이 출마하는 분위기는 아니다"고 단언했다.

전 의원은 "조만간 부산시장 후보 공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부산 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제를 잘 아는 후보가 돼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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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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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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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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