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BE(Deluxe Edition)' 뷔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개성과 성향을 살린 '방'을 주제로 한 개인 콘셉트 포토 2장을 게재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11.02 alice09@newspim.com |
뷔를 시작으로 공개되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콘셉트 포토는 서로 다른 색깔과 분위기로 꾸며진 방은 각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됐다. 일곱 멤버는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인 방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첫 테이프를 끊은 뷔의 방은 은은한 초록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벽지와 문, 붉은색의 벨벳 소파가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공간. 소파를 기준으로 바이올린과 도자기 등 소품이 좌우 대칭을 이루며 작은 아트 갤러리를 연상하게 한다.
특히 벽 중앙에 걸린 액자 속 사진은 뷔가 직접 찍은 사진이다. 세련된 홈웨어를 입은 뷔는 자신의 취향대로 꾸민 방에서 편안한 포즈와 그윽한 눈빛으로 남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개별 콘셉트 포토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재되며, 사진 속 소품을 클릭하면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뷔는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뒤에 걸린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 저의 시선을 그대로 옮긴 사진을 통해,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그 공간에 있는 저를 모두 표현할 수 있어서 이 방에서 저를 가장 잘 표현한 물건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멤버별 콘셉트 포토는 뷔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새 앨범은 오는 20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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