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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그룹, H주 이어 A주서도 공모주 '완판 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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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홍콩 공모주 청약서 공모예상액 돌파
29일 상하이 청약 개시, 29개 기관 우선배정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내달 5일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에서 동시 상장을 앞둔 중국 최대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螞蟻集團)이 상장 전 공모주 청약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앤트그룹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중국 상하이증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발행가는 주당 68.8위안으로 총 16억70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조달할 자금 규모는 약 172억 달러 규모다. 

그 중 우선 배정물량은 13억3700만주로 A주 전체 발행물량의 80%를 차지한다. 이미 29개 국내외 기관과 기업이 우선배정 기관투자자로 참여한 상태다.

앞서 27일 홍콩증시에서 앤트그룹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 가운데 28일 12시반까지 총 2116억6100만 홍콩달러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이 들어왔다. 이는 기존 공모금액의 62.35배에 달하는 수치다. 주당 80홍콩달러에 16억7000만주를 발행했으며, 이를 통해 조달할 자금 규모는 약 174억 달러에 달한다.

앞서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국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청약에서도 3시간 만에 100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그 중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27억 달러에 달하는 최대 주문량을 기록했다. 싱가포르투자청은 A주에서도 19억5000만 달러(약 3억 달러)에 달하는 공모주를 주문한 상태로, 총 30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의 앤트그룹 A주와 H주를 사들인 셈이다.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앤트그룹이 써내려갈 '상장 신화'는 여러 수치들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345억 달러. 앤트그룹이 홍콩과 상하이 동시상장을 통해 조달할 자금 규모는 34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모기업인 알리바바가 세운 자금조달 규모인 250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가 작년 11월에 세운 294억 달러를 넘어 세계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3130억 달러. 신주 발행가액 기준으로 앤트그룹의 시가총액(시총)은 3130억 달러(약 2조1030억위안)로 치솟을 전망이다. 이는 현재까지 전세계 중국 은행주 중 최고 시총을 기록했던 공상은행(2099억1000만 위안)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전세계 최고 시총을 자랑하는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10월 27일기준 3027억8000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앤트그룹의 시총은 이집트, 칠레, 핀란드의 국내총생산(GDP)보다 많다. 

앤트그룹의 상장이 완료되면 A주 최대 몸값을 자랑하는 귀주모태(貴州茅臺 600519.SH, 28일 기준 시총 2조1003억 위안)를 제치고 새로운 A주 황제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716억 달러. 앤트그룹의 상장과 함께 현재 앤트그룹의 지분 8.8%를 보유하고 있는 마윈은 세계에서 11번째로 많은 자산을 보유한 부호로 올라선다. 마윈이 보유한 앤트그룹 지분가치는 공모가 기준으로 274억 달러에 달러로, 총 자산은 716억 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과 로레알의 상속녀로 유명한 억만장자 프랑수아즈 베텐코트 마이어스보다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로 올라서게 되는 셈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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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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