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안성시 '안성형 그린뉴딜' 언론 브리핑 가져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16:39

최종수정 : 2020년10월28일 16:39

탈탄소 친환경 경제 전환…일자리 5700개 확보 목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 출입기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형 그린뉴딜'을 주제로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안성형 그린뉴딜은 다음 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12%(25만4000tCO2eq)를 줄이고 다양한 환경 사업을 통해 일자리 5700여 개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경기 안성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 출입기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형 그린뉴딜'을 주제로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사진=안성시청]= 2020.10.28 lsg0025@newspim.com

이를 위해 5대 분야, 85개 세부 사업(신규 44개, 기존 41개)에 오는 2025년까지 약 71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공공 건축물 10% 그린 리모델링 개선 △친환경차 보급률 5% 확대 △노후경유차(4~5등급) 66% 저공해화 추진 △노후건설기계 전면 저공해화 추진 △도시림 면적율 6% 확대 △공공부분 친환경에너지 전력 생산량 32MW 확대 등이 추진된다.

장기적으로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사회(Net-Zero)로의 진입을 목표로 부시장을 총괄로 시 시민참여위원회,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시민단체를 자문으로 한 '안성형 그린뉴딜 TF팀'을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순배출량이 '제로(0)'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린 뉴딜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일반인 대상 교육은 물론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 교육을 통해, 온실 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업체의 행동 요령에 대해 교육한다.

이밖에 사업 추진에 대해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수행 부서의 관심도를 높이고 5년 주기로 종합계획을 재수립해, 정부정책과 보조를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장 시는 다음 달 말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으로 선정될 경우 오는 2022년까지 지역맞춤형 기후환경 개선사업인 '안성형 스마트 그린도시'를 조성한다는 포부다.

김보라 시장은 "하나뿐인 지구의 기후변화 대응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안성형 그린뉴딜을 통해 온실가스는 줄이고 일자리는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6월 5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219개 지방자치단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에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참여한 바 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