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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도호부 관아지·삼척흥전리사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추진

기사입력 : 2020년10월27일 16:59

최종수정 : 2020년10월27일 17:00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삼척도호부 관아지와 흥전리사지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삼척도호부 관아지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다섯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삼척도호부의 객사, 동헌, 내아 및 읍성의 남문지 주변이 발굴됨에 따라 문헌 및 고지도를 통해 알려졌던 삼척도호부 관아지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삼척시는 보물 제213호로 지정돼 있는 죽서루 주변 및 삼척도호부 관아지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정비‧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3월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을 신청해 현재 문화재위원회 검토 중에 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 흥전리사지 생활공간(동원) 전경.[사진=삼척시청] 2019.12.05 onemoregive@newspim.com

삼척 흥전리사지는 2014년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해 금당지, 탑지 등 사찰 주요 건물지가 발굴됐으며 청동전병, 청동인장, 금동번, 비편 및 금동사자상 등이 출토됐다.

이를 통해 삼척 흥전리사지가 통일신라시대 영동 지역에서 위세 높은 도량이었음을 확인했다.

이에 삼척시는 2020년 6월 삼척 흥전리사지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신청을 했으며, 7월에는 학술자문회의를 통해 관계 전문가와 흥전리사지 발굴 조사의 성과를 나누고, 유적의 향후 보존‧정비 및 활용방안을 검토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 중요 문화재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 향후 국비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학술 연구‧복원 정비 및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사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삼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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