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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해외주식·파생상품 투자 급증…금융당국 "고위험 상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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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FX마진 거래 13조원...전년대비 97.4%↑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올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해외주식 직접투자는 크게 늘어난 반면 해외 채권이나 펀드 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 장내파생상품 및 FX마진 등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거래가 전년보다 증가해 고위험 상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 동향 및 투자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잔고는 28조9000억원으로 전년말(12조원) 대비 142.6% 증가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앞 두려움 없는 소녀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가별로는 미국이 대부분(76%, 22조원)이며, 중국(8%, 2.3조원), 홍콩(7%, 2.1조원), 일본(3%, 0.9조원) 순이었다.

8월 말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잔고의 평가손익은 3조4000억원으로, 2018년말 1000억원, 2019년말 7000억원, 올해 6월말 1조4000억원에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개인투자자의 올들어 8월까지 해외주식 합계 거래대금(매수+매도)은 1086억달러(122조 555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해외주식 순매수는 115억달러(12조 9754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했다.

종목별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은 테슬라(15억5000만달러), 애플(9억7000만달러), MS(6억1000만달러), 구글(4억2000만달러), 하스브로(4억1000만달러) 등이다.

반면 8월말 개인투자자의 해외채권 투자잔고는 9조3000만원으로 전년말 대비 27.5% 감소했다.

상반기 개인투자자의 해외 장내파생상품 거래규모는 556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 증가했다. 상반기 개인투자자의 월평균 FX마진 거래규모는 13조원으로 작년 월평균 대비 97.4% 증가했다.

8월말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형펀드 판매잔고는 9조9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3.6% 감소했고, 해외채권형펀드 잔고는 1조3000억원으로 15.7%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주식은 국내주식에 비해 정보접근성이 낮아, 특정 정보에만 의존한 '묻지마식 투자'는 주가 변동 리스크에 더욱 크게 노출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직접투자는 매매체결의 적시성, 가격정보의 획득, 주문처리 속도, 거래비용 등 제반 거래여건이 현지 투자자에 비해 불리할 수 있다"며 "현지 투자자에 적용되는 적격 요건 및 투자자보호 절차가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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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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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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