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연수구에 사는 우리은행 직원 A(50대)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 근무하는 A씨는 최근 직장 내 집단 감염 소식을 듣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인천 연수구보건소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사진=인천 연수구] 2020.10.26 hjk01@newspim.com |
우리은행에서는 이달 24∼25일 부행장 1명과 부행장보 1명, 상무 3명 등 임원 5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자택 일대를 방역하고 역학 조사를 통해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1022명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