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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수출 유망지역 어디? KOTRA "해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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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동향·수출방안' 보고서 발표
국가별 시장·품목 분석…11월엔 'K-마스크 집중주간' 운영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코로나19로 한국의 방역물품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물량 확보에 주력하던 수입국들이 자체 조달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우리 기업도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KOTRA(사장 권평오)는 이 같은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세계 해외무역관을 통해 조사한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동향 및 향후 수출방안'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 방역물품 수출 급증했지만 국가별 시장상황 감안해야

올해 국산 방역물품 수출은 8월까지 33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초기 대부분 국가가 물량 확보에 주력하면서 최근에는 공급 과잉세까지 나타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자국생산 정책을 바탕으로 수입품에 까다로운 규격 인증을 요구하는 등 비관세 장벽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진단키트는 가격경쟁 심화와 자국생산 확대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다수 국가가 정확도가 높은 RT-PCR 진단방식만을 표준으로 인정하나, 검사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신속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마스크는 수급이 안정되면서 국제가격의 하향 조정세가 나타나고 있다. 손소독제는 물류비용 부담에 따른 인근국 수입이 두드러진다.

[자료=KOTRA (단위:백만달러)] 2020.10.21 dream@newspim.com

◆ 진단키트·마스크는 중동…손소독제는 아시아 유망

이처럼 품목별 현지상황이 다르므로 수출 유망시장도 구분해서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게 KOTRA의 조언이다.

우선 진단키트는 한국제품 인지도가 높은 중남미와 월드컵 관련 공사가 한창인 카타르 등 중동 지역이 유망하다. 인도도 확진자가 늘면서 키트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마스크는 자국 내 생산기반이 부족하고 한국제품 선호도가 높은 쿠웨이트, 모로코, 요르단 등 중동 국가를 주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도 유망하다.

손소독제는 물류비용이 적게 드는 중국, 동남아시아 등 인근 지역부터 검토할 필요가 있다. 미국·일본시장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호복, 라텍스글러브, 안면보호구 등 기타 의료용 개인보호장구는 북미·유럽 위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손세정티슈, 항균필름 등 개인위생용품도 선진시장 중심으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몽골, 카자흐스탄에서는 대규모 병원 건설사업이 예정돼 있어 의료기기 수요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 22일 열린 '수출활력 강화를 위한 K-방역 기업 간담회'에서 권평오 KOTRA 사장(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KOTRA] 2020.10.21 dream@newspim.com

KOTRA는 지난달 22일 '수출활력 강화를 위한 K-방역 기업 간담회'를 열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했다. 다음달 2일부터는 2주 동안 K-마스크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유망바이어를 발굴해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한국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샘플 운송비와 현지 물류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K-방역은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려는 대한민국의 노력인 동시에 우리 수출기업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우리 중소·중견기업도 KOTRA와 함께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동향 및 향후 수출방안' 보고서는 오는 22일부터 KOTRA 해외시장뉴스 누리집(news.kotr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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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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