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충남 아산 "어르신 마음건강까지 챙겨요"

기사입력 : 2020년10월20일 17:39

최종수정 : 2020년10월20일 17:39

"코로나19 우울감 함께 극복해요"
어르신 맞춤형 자살예방·생명존중 강연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우울감이나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에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아산시는 오는 21일 아산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사랑 인식 확산 및 생명존중 붐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존중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 주최하고, 아산시와 뉴스핌이 주관하는 행사다.

오세현 아산시장, 노인 멘토링 사업 대상자 등 아산시 60세 이상 어르신, 아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개그맨 장용씨가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통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미스트롯 출신 가수 한가빈과 히든싱어 김건모편 우승자 나건필이 출연해 노래로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군 그리고 전 부서가 함께하는 자살예방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자살예방·생명존중 강연은 아산에 이어 당진, 태안, 천안, 공주, 예산에서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아산시와 함께 사전 예약을 통한 참석자 제한 및 발열 검사, 공연장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