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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의 마스크가 되어줄게"...백일장으로 방역 나선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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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일상·감사 주제의 자작시 및 삼행시 200여편 접수
나태주·고두현 시인이 특별 심사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SDI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비대면 백일장을 진행하며 '마음 방역'에 나섰다.

18일 삼성SDI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사내 소통 채널인 SDI talk을 통해 '희망은 우리 안에 있어요'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자작시 및 삼행시 부문에서 비대면 백일장을 개최했다. 약 200명의 임직원들이 작품을 제출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SDI의 비대면 백일장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직원들이 본인의 작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왼쪽부터 삼성SDI 김현선프로, 장경호 프로) [사진=삼성SDI] 2020.10.16 iamkym@newspim.com

백일장에 접수된 시에는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이겨 내자는 '희망' ▲'일상' 속 마스크와 소독의 중요성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 등 다양한 메시지가 녹아 있었다. 주제는 조금씩 다르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임직원들의 백일장 심사는 풀꽃 시의 나태주 시인과 고두현 시인이 진행했다.

나태주 시인은 최근 삼성SDI 임직원들에게 "마스크 안쪽은 '나'를 위한 배려이고 바깥쪽은 '너'를 위한 부분이에요. 마스크를 쓰는 행위 자체가 '너와 나의 합작'인 거죠"라며 마스크가 물리적 방역은 물론 마음의 방역을 위해서도 매우 소중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고두현 시인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SDI에 '별을 쏘아 올리는 거인'이라는 축시를 전해 많은 임직원들의 가슴에 여운을 남긴 바 있다.

두 시인은 심사평을 통해 "시에는 언어적 표현도 중요하지만 진정성이 더욱 중요한데 그 진정성이라는 것이 아주 잘 보장돼 있다. 열망, 비원과 같은 심정들이 절절히 스며 있었다. 이렇게 한 가지 주제로 마음 깊이 느낀 바를 시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아름답고 소중한 기회이다. 말랑말랑한 감성의 뿌리에서 새로운 창의와 상상의 꽃을 피워 올린다면 우리의 일상과 미래가 더욱 풍요로워질 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SDI 백일장 자작시 부문 최우수작 [사진=삼성SDI] 2020.10.16 iamkym@newspim.com

두 시인이 이번 백일장의 자작 시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한 작품은 소형전지사업부 장경호 프로의 '아들에게 쓰는 편지'였다. 이 수상작은 코로나19로 인해 맘껏 뛰어놀지 못하는 자녀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진솔하게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코로나' 삼행시 부문에서는 최우수작으로 소형전지사업부 김현선 프로의 작품이 선정됐다. 코로나19 상황이 빠르게 종식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풀어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삼성SDI 전영현 사장은 "희망을 가지고 서로를 격려하며 코로나19를 이겨 내고 있는 임직원들의 염원을 읽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를 다 함께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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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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