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의 단체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의 새 앨범 티저 사진 3장을 오픈하고, 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0.10.12 alice09@newspim.com |
티저 앨범에서 멤버들은 이들은 형형색색 꽃으로 가득한 정원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이전 앨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며 새로워진 트와이스를 예고했다.
특히 그래픽 효과를 단순화한 사진을 통해 트와이스 만의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또 풍성한 소매, 와이드 팬츠, 파워 숄더 재킷 등 클래식한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의상으로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의 분위기를 시각화해 신곡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은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19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신스 웨이브 장르로, 방탄소년단과 함께 작업한 멜라니 조이 폰타나, 유명 프로듀서 미셀 린드그렌 슐츠가 작곡했다. 또 박진영과 싹쓰리 '그 여름을 틀어줘'를 만든 심은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트와이스의 두 번째 정규앨범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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