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 시행, 일본노선 확대 계획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이 일본지역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국제선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5일 인천~오사카(간사이), 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항공편을 재개하고 주1회 운항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일본 도쿄,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제공=티웨이항공) 2020.10.07 syu@newspim.com |
도쿄와 오사카는 현지 교민, 기업인, 유학생 등 한국과 일본 양국간 이용객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오는 8일부터 실시돼 양국 기업인들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의 편리한 항공편 이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두 노선과 더불어 나고야, 후쿠오카 노선도 재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에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8일까지 일본 노선 대상으로 예약 취소 및 변경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해당 기간 중 11월 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의 탑승 항공편을 예약한 뒤 탑승 당일 수속 마감 전까지 여정을 변경하는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예약 취소는 1회, 예약 변경은 2회까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뒤 지난 8월 대구~옌지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정기편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8개월 만에 재개되는 일본 도쿄, 오사카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철저한 기내방역과 안전체계를 유지해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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