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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에서 상금 베팅으로 확대…달라진 음악예능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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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음악예능이 변화하고 있다. 음치와 모창가수 찾아내는 추리를 벗어나 이제는 우승자를 예상해 맞추거나 경연 과정에서 우승 상금을 놓고 베팅하는 예능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 '올인'-'로또싱어'…상금을 놓고 경쟁 벌이다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한 음악 예능 중 가장 먼저 시청자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은 tvN이 추석 특집으로 준비한 보컬 베팅쇼 '올인'이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올인'은 장르 불문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모여 베팅 대결을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두뇌 게임 음악쇼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이 추석 특집으로 선보이는 베팅 예능 '올인' [사진=CJ ENM] 2020.09.24 alice09@newspim.com

서로의 노래실력과 음악스타일을 모르는 도전자들은 오로지 눈치와 두뇌 싸움을 통해 제시된 노래에 베팅한 뒤, 미지의 상대와 노래 대결을 펼쳐야 한다. 가장 많은 상금을 모은 최후의 1인은 마지막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파이널 싱어'와의 대결을 통해 적게는 0원부터 수천만 원까지의 상금을 차지할 수 있다.

특히 '올인'은 CJ ENM과 미국 콘텐츠 제작사 및 배급사 프로파게이트가 포맷을 공동 개발하고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초로 음악 쇼에 '베팅'이라는 소재가 더해져 신선함을 확보했다. 또 MBC '복면가왕'을 연출한 민철기 PD가 CJ ENM으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예능인 만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연출을 맡은 제작진은 "다른 듯 같은 색의 수많은 음악 프로그램 사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음악예능을 보여주고 싶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노래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베팅을 결정하는 차가운 이성, 이 모두를 가진 사람만이 상금을 차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다른 예능은 MBN이 준비한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로또싱어)'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수 45명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시청자는 관객의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최종 우승자 6명을 맞히면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BN이 선보이는 '로또싱어' [사진=MBN] 2020.09.24 alice09@newspim.com

시청자들은 15명씩 3개조로 치루는 조별 라운드와 18명이 펼치는 최종 라운드에서 승자 6명을 맞히는 총 네번의 기회 얻어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로또싱어'에는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트로트, 대중가요, 발라드,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시청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 변화하는 소재…"단순한 소재는 재미 못 느껴"

이처럼 음악 예능이 변화하고 있다. Mnet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리는 음악 추리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를 런칭하며 엄청난 성공을 맛봤다.

2015년 시즌1로 첫 선을 보인 '너목보'는 5년간 명성을 이어오며 음악 예능 사상 시즌8까지 진행하며 '장수예능'의 반열에 올랐다. JTBC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을 그린 '히든싱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음치와 실력자를 찾아내는 추리 음악 예능으로 사랑받는 '너목보' [사진=Mnet '너목보' 홈페이지 캡처] 2020.09.24 alice09@newspim.com

'히든싱어' 역시 2012년 시즌1로 시작해 현재 시즌6까지 이어져 오면서 신개념 추리 음악 예능으로 JTBC 역시 타 방송사의 음악예능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음악 추리 예능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트로트 예능이 범람하면서 각 방송사에는 차별점을 주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 결과 이제는 '상금'을 놓고 베팅하는 예능으로 확대되고 있다. 다만 '베팅' '로또' '올인'이라는 단어에서 나오는 도박성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있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음악 예능에서 한 가지 소재가 사랑을 받으면 모든 방송사에서 비슷한 포맷을 만들면서 포화상태가 된다. 지금 트로트 예능이 포화 상태인데, 이 상황에 차별점을 주기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이 '로또싱어'와 '올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프로그램 이름이 주는 사행성 이미지보다는 추리와 음악, 그리고 상금을 놓고 펼쳐지는 심리전에 초점을 놓고 본다면 부정적인 시선은 금방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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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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