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 유엔 연설서 北 언급 안해..11월까지 '관리 모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 본부 총회장에서 공개된 7분여의 화상 연설을 통해 중국의 코로나19(COVID-19) 책임론을 제기하며 '중국 때리기'에 치중했다. 이밖에 환경, 중동 지역, 외교 정책 등에 대해 언급했지만 북한 문제에 대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연설은 취임 후 4번째이며, 북한에 대한 언급이 빠진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북미 관계가 전쟁 위기로 치닫던 지난 2017년 유엔 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으로 지칭하며 북한이 도발하면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과 북한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자신의 외교적 성과를 내세워 유화 제스처를 보여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화상 연설.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북한 대신 중동에서의 자신의 외교적 치적을 알리는데 치중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의 관계 정상화를 주도한 성과를 강조했고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와 평화 정착도 강조했다. 

이란 핵 문제에 대해선 '끔찍한 이란 핵 협정 합의에서 탈퇴'와 '최고의 테러지원국에 치명적인 제재'를 강조하며 압박 노선을 견지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화상 연설에 앞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북한 억류 미국인 송환, 북한의 핵·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중단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체면 치레'를 했을 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 문제에 대해선 '자랑'도 '자극'도 하지 않은 셈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이전까지는 북미 관계나 북핵 문제를 신중한 '관리 모드'로 유지하겠다는 의중으로 읽힌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은 인도적 지원을 언급하며 북한에 대해 '협상 복귀'를 촉구하고 있지만, 11월 대선 이전에 북한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을 앞둔 '10월 서프라이즈'에 북한 이슈가 포함될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다. 

오히려 트럼프 정부로선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등의 '도발'에 나서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 경우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책 실패론'에 휘말리게 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유엔 총회 연설에서의 '북한 패스'는 이같은 기류를 고려한 수위 조절로 보인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