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온앤오프', '나혼자산다' 그림자 벗고 화제성·시청률 다 잡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관찰예능이 있다. 바로 tvN '온앤오프'와 MBC '나혼자산다'이다. 당시 '나혼자산다'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만큼 스타 일상을 들여다보는 '온앤오프'는 '아류'라는 말을 들었지만, 이제는 오명을 벗고 화제성·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온(ON)' 모드와 나를 위한 '오프(OFF)' 모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시간을 담아냈다는 기획의도를 갖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온앤오프' 3인 3색 포스터 [사진=tvN] 2020.09.11 alice09@newspim.com

다양한 사람들의 시간을 담아냈다는 기획 의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전만해도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단순한 관찰예능으로 여겨지면서 MBC '나혼자산다'와 특별한 차별성을 찾지 못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온앤오프'는 MC 성시경, 조세호, 김민아의 스케줄 소화 모습과 스케줄이 끝난 후 심리나 모습을 온앤오프로 보여주며 시작했다. 하지만 첫 방송 시청률은 0.9%(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JTBC '부부의 세계'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심은우는 '온앤오프'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르기 전 직업이었던 요가강사를 계속 병행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또 조세호는 6개월 동안의 운동 끝에 17kg을 감량, 첫 셀프 프로펠 촬영에 도전하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처음으로 털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윤아는 친구와 집에서 술자리를 가지며 자신의 20대를 되돌아봤고, 김민아는 기상캐스터로 일하며 겪는 고충과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기 전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내면서 진솔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며 호평을 얻었다.

그러다보니 MBC '나혼자산다'의 '아류작'이라는 오명은 자연스럽게 벗게 됐다. '나혼자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온앤오프'는 대중이 보는 무대 위 모습과, 쉽게 볼 수 없는 무대 아래 모습을 모두 공개하며 확실한 차별점을 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화제를 모은 김새론의 '온앤오프' 출연 영상 [사진=tvN '온앤오프' 네이버 클립 캡처] 2020.09.11 alice09@newspim.com

또 '나혼자산다'에서는 새 영화, 혹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홍보성'으로 나와 감춰진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의 시선을 끌어냈다. 그러나 '온앤오프'는 안지영, 솔라, 소유, 김동완, 윤아, 최귀화, 오마이걸 효정, 스테파니 미초바, 한보름 등 활동 중이지 않는 스타들이나 대중의 시선에서 살짝 벗어난 스타들의 일과 휴식을 균형있게 다루면서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김새론, 이하이 등 관찰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이 출연하면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모습, 그리고 연예계 활동에 대한 속마음 등을 털어놓으면서 시청률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영화 '아저씨'로 데뷔해 21살의 나이가 된 김새론의 일상을 모은 클립영상은 공개 5일 만에 6만6000뷰(11일 오후 4시 기준)을 기록했고, 방송 전 공개했던 선공개 영상은 14만뷰를 돌파하면서 남다른 화제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온오프를 공개한 '온앤오프'는 0.9%의 시청률로 시작해 방송 4회만에 2.3%(5월 23일 방송분)으로 상승했고, 지난달 8일 방송분은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후 꾸준히 2.0%를 유지하고 있다.

또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의 '예능 TOP 50'에서는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26위(8월 24일~30일 집계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와 예능 모두를 포함한 '종합 TOP 50'에서는 전주대비 5계단 상승해 32위를 기록하면서 이제는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프로그램이 됐다.

이에 정효민 PD는 "관찰예능이 변하면서 재미는 있지만 시트콤처럼 짜여지는 느낌이 더 많다고 느낀다. 우리는 본질에 가깝게 다큐멘터리처럼 한 사람을 따라가보자고 했다. 그래서 저희는 '나 혼자 산다'보다는 '인간극장' '사람이 좋다' '나는 자연인이다'와 같은 프로그램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계가 한 면만 부각시키고 또 그게 질리면 쉽게 잊는 그야말로 '업앤다운'이 심한 곳이다. 모든 모습을 알 수는 없겠지만, 진짜 모습에 다가가고 깊게 다가가면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질 것 같다. 우리 프로그램이 거기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