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어려움 겪는 어린이 놀이용품 제공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그룹은 코로나 여파로 야외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어린이에 놀이용품으로 구성된 '마음방역 놀이키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4시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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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한부모가정 어린이에 전달한 '마음방역 놀이키트'. [사진=롯데] 2020.09.11 nrd8120@newspim.com |
이번 전달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사장,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가 지원하는 '마음방역 놀이키트'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등교가 제한되고 바깥 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놀이용품들로 구성됐다.
마음방역 놀이키트에는 에코백 만들기와 나무 블록, 컬러링 북, 씨앗 키우기 등 체험형 교구재들이 포함됐다.
해당 키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전국의 한부모 가정 1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마음방역 놀이키트 전달은 엄마와 아이의 마음이 편안한 'mom편한'이라는 롯데의 사회공헌 테마와 지난 8월에 실시한 전국민 응원 캠페인 '마음방역 챌린지' 와 연계해 기획됐다.
한편 롯데는 지난 3월 코로나 확산 시기에도 돌봄 공백과 고립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3700여 가정에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롯데건설, 롯데면세점 등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놀이키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