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키즈콘텐츠 춘추전국시대...LGU+ "제대로 겨루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CEO 직속 '스마트교육사업단' 출범하며 '키즈콘텐츠'에 집중
"'교육은 LGU+지' 신뢰 만들 것...'초등나라' 통한 유입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동통신3사 중 가장 먼저 키즈콘텐츠 시장에 뛰어든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COVID-19)발(發) 키즈콘텐츠 춘추전국시대를 맞아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교육콘텐츠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그동안 영·유아를 타깃으로 했던 콘텐츠 이용층도 초등학생까지 확대한 것.

LG유플러스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제대로 된 교육사업을 해 보자는 취지에서 지난 7월 CEO 직속조직인 '스마트교육사업단'을 출범했다"며 "빠르게 변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니즈 발굴부터 상품기획, 실제 서비스 앱 개발까지 진행하는 '애자일(Agile) 조직'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등생 대상 가정학습서비스 'U+초등나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질의응답에 답변하는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 관계자. 오른쪽부터 이석영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 팀장,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장, 원선관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 팀장 [사진=LGU+] 2020.09.10 nanana@newspim.com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이날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온라인 수업일수가 대면 수업보다 많고 학원에 다니기도 어려워 교육시장에 성적 중산층이 없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엄마아빠의 마음으로 'U+아이들나라'를 보고 자라난 자녀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U+초등나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U+초등나라는 'EBS 스마트 만점왕'부터 '리딩게이트'까지 업계 인기 초등 교육 콘텐츠를 한 데 모은 태블릿PC용 안드로이드향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코로나19發 키즈콘텐츠 춘추전국시대

LG유플러스는 물론, 인터넷(IP)TV를 운영하는 KT와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앞다투어 키즈콘텐츠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부모들이 손쉽게 자녀의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IPTV를 통한 키즈콘텐츠가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지난 7월 영국 공영방송 BBC, 뽀로로 시리즈를 제작한 아이코닉스와 손 잡고 제작한 '키즈랜드 자연백과' 콘텐츠를 자사 IPTV 플랫폼인 '올레tv'에서 최초 공개했다. 키즈랜드 자연백과는 BBC 자연다큐에 뽀로로를 등장시킨 키즈 맞춤형 콘텐츠다. 이밖에도 교육콘탠츠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스콜라스틱 리더스, 파닉스, 코믹스 3종의 애니메이션 244편도 올레tv를 통해 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SK브로드밴드 모델이 B tv로 홈스쿨링 VOD를 보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2020.03.12 nanana@newspim.com

SK브로드밴드 역시 지난 7월 키즈콘텐츠를 획기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기존 키즈콘텐츠 타깃층을 초등학생 중·고학년 대상의 학습형 콘텐츠로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은 SK브로드밴드가 먼저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학습현황, 진도관리, 맞춤콘텐츠 추천 기능을 포함한 학습관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의 기술도 '살아있는 동화' 등 다양한 키즈콘텐츠에 적극 담아내고 있다.

◆LGU+ "'U+초등나라', 타사로부터 유입효과 자신"

이 같은 상황에서 LG유플러스는 이번에 확대개편한 키즈콘텐츠를 통해 타사 가입자를 적극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직까지 U+초등나라는 LG유플러스 태블릿 요금제나 데이터 요금제와 같은 부가서비스 가입자에게만 제공되고 있지만, 추후 경쟁사 이용자에게도 개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정 단장은 "IPTV를 통해 영유아 대상 'U+아이들나라'를 서비스하며 타사로부터의 유입효과가 분명히 있었다"며 "초등학생 대상 콘텐츠로도 '교육서비스 쓰려면 LG유플러스로 가야지'하는 마음이 들도록 유입효과를 늘려가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U+초등나라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 및 채널도 확대해 나간다.

정 단장은 "LG헬로비전과도 같은 내용의 U+초등나라 서비스를 유통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고 원선관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 팀장도 "삼성전자의 갤럭시탭S6 라이트(Lite) 외 다른 전용단말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U+초등나라 콘텐츠를 애플의 iOS 및 IPTV와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현재는 태블릿PC 앱에 탑재된 콘텐츠 중 일부만 IP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 단장은 경쟁사의 키즈콘텐츠와 다른 LG유플러스 키즈콘텐츠의 장점에 대해 "U+초등나라 서비스는 최고의 각 교과 영역별 콘텐츠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통신비와 결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된 포인트"라며 "서비스 출시 시점이나 제공하는 서비스의 양과 질, 가격 측면에서 경쟁사와 서로 차별화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 끝났다고?…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2026-09-14 12:00
사진
못말리는 트럼프?…골프장서 시상식 후 정책 발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스포츠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 무대를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과 개인 브랜드를 동시에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등장했다.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USA'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대회 우승 장면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 연설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내놨다. [산세바스티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psoq1337@newspim.com 경기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그룹은 2014년 파산 절차를 밟던 골프장과 호텔을 약 17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아이리시 오픈은 이 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DP월드투어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참석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장 자체가 세계적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개인 사업장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현지의 반발은 거셌다. 더블린에서는 12일 '트럼프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구호를 내건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둔베그에서도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군경 4000여명을 배치하는 대규모 경호 작전을 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일주일 뒤에는 데이토나500을 찾았다. NASCAR의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이 트랙을 돌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대학 레슬링 챔피언십과 UFC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LIV 골프 대회가 열린 자신의 플로리다 도럴 골프장도 직접 찾았다.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 무대에 올라 트로피와 선수들 사이에 섰다. US오픈 테니스에도 등장했다. 2026년에는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했고 UFC를 백악관 잔디밭으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스포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스포츠는 정치 집회와 달리 폭넓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경기장과 중계 화면을 통해 대통령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psoq1337@newspim.com 2026-09-14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