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목포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조례로 구체화

기사입력 : 2020년09월10일 13:41

최종수정 : 2020년09월10일 13:41

김수미 의원 관련 조례 발의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등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10일 목포시의회는 11일부터 개회되는 제361회 임시회에 김수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안'이 상정됐다고 밝혔다.

조례 제정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수미 목포시의원 [사진=뉴스핌 DB] 2020.09.10 kks1212@newspim.com

이 조례안은 '도로교통법' 제12조에 따라 지정된 목포시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어린이 안전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기존의 포괄적으로 규정된 어린이 보호구역내 설치지원 가능한 보행안전 시설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통학로 실태조사, 어린이 통학로 지정, 보행환경 개선지구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통제,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는 물론 교통안전 교육에 대한 근거도 담겨 있다.

김수미 의원은 "통학로 당사자인 어린이의 눈높이, 어린이 입장에서의 통학로 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목포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보행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통안전교육과 어린이보호구역내 공사현장 관리로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