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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직원들, 자투리 급여 5년간 3억원 이상 기부

기사입력 : 2020년09월07일 16:10

최종수정 : 2020년09월07일 16:10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경기 평택시청 공무원이 매달 급여 자투리(1만원 미만)를 모아 기부하는 '직장인 나눔 캠페인' 참여 5년여만에 3억원을 훌쩍 넘겼다고 7일 밝혔다.

나눔본부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들은 2015년 2000만원, 2016년 8000만원, 2017년 9000만원, 2018년 6000만원, 2019년과 2020년에 각 3000만원씩 급여 자투리를 기부했다.

경기 평택시청 직원들 자투리 급여 기부 5년, 3억원 넘어(왼쪽 세번째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김용석 나눔본부 국장)[사진=나눔본부]2020.09.07 lsg0025@newspim.com

올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100만원을 추가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직장인 나눔 캠페인'은 급여의 일부 금액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한 사업장에 5인 이상 모여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시 나눔본부와 사랑의 열매에서 '직장인 나눔 캠페인' 현판을 제공하며 연말정산시 10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마련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1억) 및 의료비(8000만원), 주거비(6000만원), 교육비(4000만원) 지원과 저소득 청소년 자립 지원·위기가정 긴급 구호(2000만원) 등에 사용됐다.

지난 6월에는 통복시장에 발생한 화재 피해에 따른 긴급 지원이 이뤄졌고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생필품 및 방역용품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고 있다.

나눔본부 김용석 국장은 "조금씩 모인 월급 끝전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었다"며 "기부는 금액의 크기보다 함께 마음을 모아 정성을 나누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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