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종배, 코로나 음성 후 판정 후 2주 자가격리..."정책위 업무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9월04일 15:27

최종수정 : 2020년09월05일 08:26

"재택근무 중 정책위 업무에 소홀함 없을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정책위의장실 당직자들과 함께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재택근무를 통해 정책위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고, 또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제 정책위의장 비서실 당직자 한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종배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8.20 leehs@newspim.com

그는 "확진 통보 즉시 한 공간에서 당무를 수행한 당직자 3명, 보고를 위해 출입이 잦았던 당직자 2명과 옆 집무실을 사용한 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신속히 검사하고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또한 의장실에 방문한 분들께 즉시 상황을 설명하고 방역지침 협조를 당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어 "불행 중 다행스러운 것은 저를 포함한 의장실 근무자들은 근무 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에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추가로 국민 여러분께 알려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신속하게 설명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확진된 당직자는 현재 생활치료소에서 치료중이다. 빠른 쾌유로 일상생활에 복귀를 기원한다"며 "이번 정기국회는 문재인 정부 3년간의 정책실패를 면밀히 검토하고, 확실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 시스템을 정상화해야 하는 중차대한 책무를 지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민의힘'으로 재탄생한 우리정당이 국민을 힘겹게 하는 이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고발하고, 국민에게 힘을 주는 정책을 통해 잃었던 신뢰를 회복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14일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정책위 책임자로서 국민의힘의 정책위가 시대적 소명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